'욕설 논란' 틴탑 캡 측 "크게 반성…컴백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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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 틴탑의 캡(방민수·30)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과 흡연 등 부적절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늘(9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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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최근 그룹 틴탑의 캡(방민수·30)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과 흡연 등 부적절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늘(9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며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미흡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언급된 재계약 관련해서 소속사 측은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입니다. 해당 사안은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컴백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위해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캡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흡연과 음주뿐만 아니라 욕설을 섞어가며 틴탑 활동 등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남겨 논란이 됐습니다.
방송 중 흡연을 지적하는 팬에게 캡은 "그런 말이 짜증 나는 이유는 첫 번째로 내 방송을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 한다니까 '이러면 안 되는 게 아닌가?' 그 지X하는 거, 평소 나를 소비도 안 하던 게 내가 팀에 소속되어 있으니까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캡은 또 "여러분에게 굉장히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씨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 종료가 7월이다"라면서 "내가 리더 때려치운 지는 좀 오래됐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 틴탑의 리더로 데뷔한 캡은 현재 유튜버 겸 화가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한편, 틴탑은 오는 7월 데뷔 13주년을 기념하며 3년 만에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사진= 틴탑 공식 SNS, 유튜브 '뱃보이')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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