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청소년올림픽 조직위, 강릉 산불 복구 기금 360만원 전달

(강원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강원 강릉 이재민들을 위해 총 36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 개최지인 강릉 주민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조직위 관계자 총 70명이 기금을 모았고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강릉시청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철민 사무총장은 "이번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임직원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며 "작게나마 강릉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