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전기차 배터리 성능시험센터’ 평택에 세운다 [숏잇슈]

글로벌 시험인증 업체인 미국 UL이 UL코리아를 통해 경기도 평택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성능시험센터를 구축한다. 완공 시점은 올 7월 말로 예상된다. 주요 인프라는 배터리 충방전기 20개 채널 및 항온항습 챔버 20개실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UL 본사가 처음으로 한국에 2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UL코리아는 지난달부터 관련 인력 채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UL이 국내에 시험소를 구축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 KCL, KTL 등과 경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자동차 배터리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시험인증이 들어온 것은 그만큼 한국의 배터리 경쟁력이 높다는 방증이라는 시각도 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전자신문 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