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양식장 내 불법 포획행위 단속 강화한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5. 9.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양식장 내 비어업인의 불법 포획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비어업인이 불법도구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 채취하는 행위 △금어기 위반 행위 △양식장 내 잠수장비를 이용한 채취행위 △야간 수중 레저활동 위반 행위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비어업인들의 해양 동식물 불법 대량 포획·채취로 어업인들의 생계 위협"
사천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양식장 내 비어업인의 불법 포획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불법 어구와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해안가 마을 어장 내 양식 수산물을 포획해 절도로 신고돼 처벌받은 사례가 발생하는 등 해루질객과 어촌계의 마찰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비어업인이 불법도구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 채취하는 행위 △금어기 위반 행위 △양식장 내 잠수장비를 이용한 채취행위 △야간 수중 레저활동 위반 행위 등이다.

해루질은 어로 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 적용을 받고 사용이 가능한 어구는 맨손·호미·집게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자연산 수산물만 해루질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사천해경은 이번 단속 관련해 주요 항포구에 수·형사요원을 배치하고 도서지역 포함 해상에서는 형사기동정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총동원해 관내 전반적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