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의전 병력 투입 실신 모습 포착

장지민 2023. 5. 9.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 진행 중 의전 병력으로 투입된 군인이 실신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대관식이 진행되던 중 찰스 왕과 카밀라 왕비의 귀환 행렬에 참여하려고 대기하던 군인이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영국에서 왕실 행사 도중 의전 병력 일부가 쓰러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부동자세로 서 있어야 해"
사진 = CBN 뉴스 해당 보도 캡처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 진행 중 의전 병력으로 투입된 군인이 실신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대관식이 진행되던 중 찰스 왕과 카밀라 왕비의 귀환 행렬에 참여하려고 대기하던 군인이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대열에 맞춰 서 있던 한 군인이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졌다. 이 군인은 곧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남성에 의해 현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그가 쓰러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날 오전 3시까지 이어진 리허설 일정과 오랫동안 불편한 복장을 한 채 부동자세로 서 있어야 했던 탓에 실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영국에서 왕실 행사 도중 의전 병력 일부가 쓰러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운구 행렬에 대기하던 영국 왕립 공군(RAF) 군악대 대원이 실신한 적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