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공노-용공노 ‘고향사랑기부·교류 활성’ 협약 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 이하 제공노)은 9일 경기도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윤균, 이하 용공노)과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상호기부와 조합원 간의 방문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이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제공노와 용공노는 이에 따라 제주와 용인특례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상호기부 참여를 전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는 지역 특산물을 노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역의 숙박, 연수시설 등을 활용한 워크숍, 기관회의, 직원연수회 장소 선정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 15~19일 ‘해양환경 이동교실’ 운영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해양환경 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 체험교육이 가능한 대형 차량을 활용, 유치원·초등학교에 방문하는 이동형 체험교실이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이 기간 제주시 종달초등학교 및 창천초등학교 등 5개교 유치원·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보호대상 생물에 대해 배우고 퀴즈를 통한 해양상식, 해양생물 짝 맞추기, 해양생물 가상현실(VR)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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