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로 이사·전입하는 청년에 비용 최대 50만원 지원

이승형 2023. 5.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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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50만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삿짐 운반·포장비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수수료, 입주청소비 등 이사에 들어가는 실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전월세) 또는 매수해 영주시로 전입 또는 이사해 3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 세대주(만19∼39세)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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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50만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삿짐 운반·포장비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수수료, 입주청소비 등 이사에 들어가는 실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전월세) 또는 매수해 영주시로 전입 또는 이사해 3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 세대주(만19∼39세)가 대상이다.

신청은 12월 20일까지 주택 매매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이사 실비 지출 증빙서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및 자격확인서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 자매 등)이 있어도 가능하나 매수(임차)인은 청년 세대주 본인일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부모 소유 주택을 매수하거나 임차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뺀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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