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윤석열 정부 1년 축하 플래카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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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50만 구미시민이 함께 합니다.' '3대개혁(노동·교육·연금)으로 청년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는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경북 구미지역 정가에 화제다.
대통령의 정국 인식을 바탕으로 시의적절한 주제와 이슈를 찾아 플래카드에 담아내는 그의 순발력은 새정부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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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 정부 국정 철학 시의적절하게 압축 표현
허성우 전 비서관…새정부 정책기조 잘 해석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50만 구미시민이 함께 합니다.’ ‘3대개혁(노동·교육·연금)으로 청년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는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경북 구미지역 정가에 화제다. 플래카드에는 윤석열 정부 1년 성과와 앞으로 추진해야할 과제,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언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플래카드를 만든 주인공은 허성우 전 비서관.
그는 대통령 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정치 참모역을 수행하며 누구보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알고 있다.
대통령의 정국 인식을 바탕으로 시의적절한 주제와 이슈를 찾아 플래카드에 담아내는 그의 순발력은 새정부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주민들은 한 줄 슬로건 속에 들어 있는 핵심 이슈를 읽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방향을 가늠하는 척도로 삼을 정도다.
새정부의 정책기조를 해석하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압축해 한줄 슬로건으로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무엇보다 대통령실의 정책 지향성을 정확히 알아야 가능한 작업이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실의 국정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허 전 비서관은 한줄 구호를 만드는 데 누구보다 유리한 입장이다.
“오랫동안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공정 정의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내재된 철학은 불변의 상수다. 그 원칙 하에서 국정을 운영한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대통령의 의지와 신념을 알기에 이를 플래카드 슬로건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외교와 개혁, 청년정책 등 국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가 담긴 슬로건은 대중의 정서를 자극하고 지지를 유도하는 키워드다. 허 전 비서관이 구미지역 곳곳에 내건 플랭카드가 지역민의 관심을 받는 이유다.
반대로 정치적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부담스러운 눈치다. 대통령의 방미성과를 평가하면서 내건 플래카드는 밤사이 누군가가 흉기로 훼손 했거나, 아예 뜯겨져 사라진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그럼에도 허 전 비서관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표정이다. 허 전 비서관은 앞으로도 주요 이슈 또는 정책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시로 플래카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플래카드 하나로 정치를 바꿀 순 없지만 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밀고 가려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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