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스타, 김민재와 한솥밥 먹나...나폴리, 관심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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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가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가 크리스천 퓰리식(24, 첼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결국 첼시가 판매를 고려하는 사이, 나폴리가 붙었다.
한편,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첼시는 나폴리가 퓰리식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오시멘의 이적료에 퓰리식을 끼워 넣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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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국 스타’가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가 크리스천 퓰리식(24, 첼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퓰리식의 현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
퓰리식은 ‘미국 최고의 축구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미국 선수다. 재능도 뛰어나다. 빠른 속도와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갖췄다. 2016년 어린 나이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재능을 알아본 첼시가 2019년 6,400만 유로(약 930억 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활약이 미미했다. 기복 있는 플레이와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첼시 4시즌 동안 142경기 26골 21도움을 기록했다. 주전 자리도 밀렸다. 이번 시즌 총 2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쳤다.
결국 첼시가 판매를 고려하는 사이, 나폴리가 붙었다. 지난 5일, 나폴리는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자연스레 눈에 불을 켜고 주축들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그중 한 명을 퓰리식으로 점쳤다.
한편,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첼시는 나폴리가 퓰리식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오시멘의 이적료에 퓰리식을 끼워 넣으려 하고 있다. 오시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몸값도 1억 유로(1,450억 원)를 웃돈다.
첼시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이다. 여기서 전력 외 자원인 퓰리식을 오시멘 거래에 끼워 이적료를 낮추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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