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분기 영업익 86억…전년比 82.2%↓

김동현 기자 2023. 5. 9.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케미칼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3645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8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1분기 실적으로 전년동기대비 76.4% 감소한 매출액 206억원, 영업손실 292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SK케미칼 CI(사진=SK케미칼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SK케미칼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3645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 82.2% 감소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302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이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5%, 0.3%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 11.3% 줄었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8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제약 사업 1분기 매출은 862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지만 판관비 증가 및 일부 품목 약가 인하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로 확대와 더불어 제약 사업의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도입약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결기준 실적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이 하락하며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1분기 실적으로 전년동기대비 76.4% 감소한 매출액 206억원, 영업손실 292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