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시련’ 맥카티, 중지 염증으로 10일 선발 취소… 에레디아 손목 부상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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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좋은 활약으로 팀 선발 로테이션을 이끈 커크 맥카티(28‧SSG)가 선발 한 턴을 쉬어간다.
올 시즌 SSG에 입단한 맥카티는 첫 경기 부진을 딛고 두 번째 경기부터는 막을 수 없는 무서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올해 SSG 타선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경기 전 가방을 들다 손목을 살짝 다쳐 9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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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올 시즌 좋은 활약으로 팀 선발 로테이션을 이끈 커크 맥카티(28‧SSG)가 선발 한 턴을 쉬어간다. 왼손 중지의 물집으로 인한 염증 때문이다. 큰 부상은 아니다.
김원형 SSG 감독은 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손가락에 염증이 생겼다. 며칠 전에 중지에서 염증에 의한 손톱 사이의 고름을 뺐다. 불가피하게 한 타임을 거르게 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고척에서부터 이야기가 나와서 월요일날 제거를 했다. 이번 주는 못 던지지만 다음 주에는 공을 던질 수 있는 경미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턴만 빠지면 되기에 엔트리에서는 제외되지 않는다. 김 감독은 “선발 투수들을 하루씩 당길까도 생각했는데 박종훈의 직전 경기 투구 수가 많았다”면서 일단 10일에는 이건욱을 대체 선발로 내고 나머지 투수들은 정상 휴식 후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올 시즌 SSG에 입단한 맥카티는 첫 경기 부진을 딛고 두 번째 경기부터는 막을 수 없는 무서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21.60으로 시작한 시즌 평균자책점이 6경기를 치른 현재 2.25까지 내려왔다. 퀄리티스타트만 5번, 피안타율은 0.161에 불과하다. 큰 부상이 아닌 게 다행이다.
한편 올해 SSG 타선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경기 전 가방을 들다 손목을 살짝 다쳐 9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합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입국해서 메디컬체크를 했는데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이제는 운동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지켜보고 2군에서 1경기 정도는 등판하고 나서 1군 일정을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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