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처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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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부'로 승격되는 국가보훈부 장관(국무위원)에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을 9일 지명했다.
신임 박 장관 지명자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으며 검사 생활을 거쳐 제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보훈처 처장을 맡아왔으며 초대 국가보훈처 장관으로 인선됐다.
박 장관 지명자의 국회 청문회에 맞춰 일부 부처의 개각이 이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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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부'로 승격되는 국가보훈부 장관(국무위원)에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을 9일 지명했다.
신임 박 장관 지명자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으며 검사 생활을 거쳐 제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보훈처 처장을 맡아왔으며 초대 국가보훈처 장관으로 인선됐다.
박 장관 지명자는 국회에서 청문회 절차를 밟아야 한다. 박 장관 지명자의 국회 청문회에 맞춰 일부 부처의 개각이 이뤄질 수도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적재적소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소폭 개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훈처는 6월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서 '2실 10국(관) 29과(담당관)' 체제로 출범한다. 현재 보훈처는 1실 9국(관) 24과(담당관) 체제다. 보훈부 직원 수는 기존 보훈처(311명)보다 26명 늘어난 337명이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장·차관 등 정무직 2명, 별정직(장관정책보좌관) 2명, 일반직 333명 등이다. 일반직 중 고위공무원단은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증가한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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