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쿼츠, 미국 공연 매진 행렬…피프티피프티 잇나

이선명 기자 2023. 5. 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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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롤링쿼츠. 원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롤링쿼츠가 미국 열풍을 예약했다.

소속사 원원엔터테인먼트는 롤링쿼츠가 오는 5월 진행되는 미국 투어 공연이 당초 7회가 예정됐으나 매진 행렬로 뉴욕 1회 공연 추가, 시카고 공연은 더 큰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됐다고 9일 밝혔다.

롤링쿼츠의 이번 전미 투어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 차원 공연이나 교민 행사가 아닌 미국 현지 프로모터로 상업적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롤링쿼츠는 2020년 12월 ‘블레이즈’(Blaze)로 데뷔한 뒤 6개월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첫 미니 앨범 ‘파이팅’(Fighting)으로는 아이튠즈 월드 앨범 차트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려 주목받았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나자바바라’(NAZABABARA)로는 여러 방송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인지도도 높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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