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기관에 쓰인 외래어와 외국 문자를 제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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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공공 기관이나 공공장소에 외래어 또는 외국 문자가 쓰인 사례를 신고하는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민이 공공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외래어와 외국 문자를 직접 조사해 신고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만연한 외래어·외국어 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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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경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 운영
5월-11월 상시 운영, 선정된 제보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지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공공 기관이나 공공장소에 외래어 또는 외국 문자가 쓰인 사례를 신고하는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민이 공공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외래어와 외국 문자를 직접 조사해 신고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만연한 외래어·외국어 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이 될 수 있다. 제보된 내용은 보도자료 등으로 개선을 권고할 것이며 이로써 경남도 공공 언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제보 대상은 경남도내 공공 기관에 쓰인 어려운 외래어와 외국 문자이다. 제보하고자 하는 도민은 정보그림(큐알 코드)을 찍어 네이버 폼에서 제보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어문화원은 매월 제보자 2-3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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