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G폭락 사태 라덕연 측근 투자자모집책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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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라덕연 대표를 체포한 데 이어 측근인 변 모 씨와 전직 골퍼 안 모 씨를 잇따라 체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라덕연 대표의 측근이자 투자자 모집책으로 지목된 변 씨, 전직 프로골퍼 안 씨를 각각주거지 근처에서 체포했습니다.
안 씨는 서울 강남의 한 골프아카데미의 대표를 맡아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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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라덕연 대표를 체포한 데 이어 측근인 변 모 씨와 전직 골퍼 안 모 씨를 잇따라 체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라덕연 대표의 측근이자 투자자 모집책으로 지목된 변 씨, 전직 프로골퍼 안 씨를 각각주거지 근처에서 체포했습니다.
변 씨는 라 대표의 무등록 투자자문업체에서 직원과 의사 등 투자금이 큰 투자자들을 맡아 관리하는 등 이번 폭락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안 씨는 서울 강남의 한 골프아카데미의 대표를 맡아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투자자들로부터 한사람 당 수억원에서 수십억원 씩 투자받은 뒤 휴대전화와 계좌를 넘겨받아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오늘 오전 라 대표를 체포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96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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