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20년 이상 장기 봉사 유공자 감사패 수여

오민주 기자 2023. 5. 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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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모범운전자 수원중부지회 사무실에서 감사패를 받은 장기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이 20년 이상 장기 봉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남부청은 9일 오전 수원특례시에 있는 모범운전자 수원중부지회 사무실에서 모범 운전자 중 교통 보조 근무를 20년 이상 수행한 봉사자 5명(도내 총 2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최고령의 구본상(88) 수상자는 지난 1972년부터 51년간 봉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남부 모범운전자회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경찰관 보조 근무와 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교 시간대 사고 예방 활동 등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홍기현 청장은 “오랜 기간 치안 공동체에 애정을 갖고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해 주신 모범운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남부경찰과 경기 남부 모범운전자회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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