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예비군 훈련장 부지,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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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9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방부 신범철 차관과 면담을 갖고 '오산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삼미동 소재 예비군 훈련장은 지난 2021년 12월 이전된 뒤 현재 유휴부지인 상태이다.
국방부 또한 공익사업 시행 목적을 가진 지자체에 군부대 이전부지를 직접 매각하는 방안에 긍정적인 입장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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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권재 시장, 9일 국방부 신범철 차관 면담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9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방부 신범철 차관과 면담을 갖고 ‘오산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삼미동 소재 예비군 훈련장은 지난 2021년 12월 이전된 뒤 현재 유휴부지인 상태이다.
시는 이곳에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벌인 뒤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 또한 공익사업 시행 목적을 가진 지자체에 군부대 이전부지를 직접 매각하는 방안에 긍정적인 입장이란 설명이다.
시는 심범철 차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되는 만큼 적극적인 실무협의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 3월 김학용 국회의원 및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7월 5일 진행예정인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참석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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