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보훈처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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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내정했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해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을 잇달아 합격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초대 보훈부 장관을 맡게 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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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내정했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해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을 잇달아 합격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특수부 검사를 거쳐 2008년 정치권에 입문, 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초대 보훈부 장관을 맡게 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2일 국가보훈처의 부(部)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대한 공개 서명식을 직접 주관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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