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정원, 14만㎡ 부지에 청보리 물결

김진호 기자 2023. 5. 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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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짙푸른 청보리로 새단장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 화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18개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가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9~10월 2개월 동안 1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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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봄냄새 물씬…6월 5일까지 무료 개장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청보리가 초록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짙푸른 청보리로 새단장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 화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18개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망종(芒種) 전인 오는 6월 5일까지 무료 개장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14만여㎡의 넓은 부지에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백일홍을 심어 방문객들을 맞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청보리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가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9~10월 2개월 동안 1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지역경제는 활력을 얻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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