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측근도 체포

박지연 2023. 5.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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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라덕연 대표의 측근이자 '주가조작단' 핵심 중 한 명인 변모씨를 9일 오후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호안에프지 대표 변모씨(40)를 주거지 부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변씨는 라 대표가 설립한 투자자문사의 등기상 대표로 이름을 올린 인물로, '다단계 주가조작' 과정을 기획하고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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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 2022.5.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라덕연 대표의 측근이자 '주가조작단' 핵심 중 한 명인 변모씨를 9일 오후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호안에프지 대표 변모씨(40)를 주거지 부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변씨는 라 대표가 설립한 투자자문사의 등기상 대표로 이름을 올린 인물로, '다단계 주가조작' 과정을 기획하고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라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법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은 라 대표와 변씨 등을 조사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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