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올해 1분기 매출 3525억·영업익 849억…사상 최대 실적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5.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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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525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글로벌 경제 둔화 예상된다"며 "다변화된 항공 네트워크 구축, 신규 인력 확보 등을 통해 내실 위주 경영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실적 방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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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525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년(310억원 순손실) 대비 910억원이 증가했다. 

진에어는 엔데믹 전환 이후 주요 국가의 입국 절차가 완화됐고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늘어 실적이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효율적 기재 운영 및 노선 다변화 등으로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한 것도 실적 상승을 이끈 요소라고 부연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글로벌 경제 둔화 예상된다"며 "다변화된 항공 네트워크 구축, 신규 인력 확보 등을 통해 내실 위주 경영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실적 방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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