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10년 전 속옷 화보 추억 “이상한 기분”

하지원 2023. 5. 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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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10년 전 추억을 떠올렸다.

공효진은 5월 9일 SNS에 "눈물 나게 그리운 보리 언니. 얘를 낳아준 분. 10년 전 나. 이상한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약 10년 전 보리 작가가 찍은 화보 속 공효진은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보리 10주기 추모 사진전 'The Moment : 찰나의 희열'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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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공효진이 10년 전 추억을 떠올렸다.

공효진은 5월 9일 SNS에 "눈물 나게 그리운 보리 언니. 얘를 낳아준 분. 10년 전 나. 이상한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고(故) 보리(이보경) 작가가 찍은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약 10년 전 보리 작가가 찍은 화보 속 공효진은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속옷 패션으로 섹시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누리꾼들은 "10년 전도 지금도 예뻐요", "작가님 10주기 전시회 하고 있다는 소식 듣고 언니도 가실까 싶었는데 가셨네요", "보리 작가님 그리워요" 등 댓글을 남겼다.

보리는 패션지와 여성지, 광고사진 등을 통해 수많은 작업물을 남긴 유명 포토그래퍼다. 공효진, 이효리, 아이유 등 톱스타들과 작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 사진가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보리는 2013년 뇌출혈 투병 끝 향년 40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보리 10주기 추모 사진전 ‘The Moment : 찰나의 희열’이 열렸다.

(사진=공효진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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