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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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9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발전계획(2018~2022) 추진 후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 등을 평가·분석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함께 경남혁신도시의 성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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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변화된 지역 여건·정주환경 분석, 향후 발전 방향 설정
혁신도시 거점 역할 강조 '지속가능 지역균형발전' 도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9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발전계획(2018~2022) 추진 후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 등을 평가·분석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함께 경남혁신도시의 성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용역 착수에 이어 올해 1월 착수보고회, 2월 정주플랫폼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개최 등 과업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경남혁신도시의 항공산업 등 핵심산업, 지역(네트워크) 발전의 거점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경남혁신도시 관련 산업의 성장, 인구 유입과 확대, 문화의 교육 등 인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행정 역량의 집중 등이 중요하다는 현황 및 여건 분석에 따른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경남 혁신도시 거점화 및 활성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인재 양성 ▲도시 인프라 혁신부분을 설정했다.
주요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정주환경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운영 ▲지역인재 양성 5대 분야 46개 사업을 도출했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남도, 이전 공공기관, 시·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경남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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