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집 노후 CCTV 교체 지원

정연주 기자 2023. 5. 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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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사건 방지 등을 위해 5년 이상 된 노후 CCTV 교체 비용과 임대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CCTV 교체비 지원' 사업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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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노후 CCTV 대상
관악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사건 방지 등을 위해 5년 이상 된 노후 CCTV 교체 비용과 임대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 CCTV는 아동학대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시 사건의 조기 발견, 법원 판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예산 1억5400만 원을 확보하고 5년 이상 된 노후 CCTV 교체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설치비의 80%를, 설치가 아닌 임대하는 경우에는 임대료를 100% 전액 지원한다. 또한, 5년 미만인 CCTV라도 고장으로 인해 수리가 어려운 경우라면 설치비를 지원한다.

그밖에 구는 어린이집 유형, 재원아동수 등에 따라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CCTV 교체비 지원' 사업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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