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부산·경남·창원 소방 빅데이터 분석 협의체 운영

황봉규 2023. 5.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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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부산·경남·창원 3개 소방본부가 동일 생활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 빅데이터 분석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 빅데이터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는 각 본부가 보유한 출동데이터를 공유·분석해 부산·경남 주민에게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시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능적으로 서로 보완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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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부산·경남·창원 3개 소방본부가 동일 생활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 빅데이터 분석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 빅데이터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는 각 본부가 보유한 출동데이터를 공유·분석해 부산·경남 주민에게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시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능적으로 서로 보완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태풍 위치·강도 등 기상정보와 119 신고 접수 건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119 신고 폭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상특보 기간의 소방 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지역을 확인·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지역민 안전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형재난 발생 시 시도 간 공동 대응, 관할 경계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응계획과 효율적인 출동체계 개선 등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도 수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연말까지 노후 굴뚝 40개소 철거

목욕탕 노후 굴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지난해부터 위험한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경남도는 올해 말까지 약 40개소의 노후 굴뚝을 철거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목욕탕 굴뚝 325개(지난해 4월 기준)가 있는 17개 시·군의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비사업 대상은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지난 목욕탕 노후 굴뚝이다.

이 결과 창원시와 합천군 등 6개 시·군에서 노후 굴뚝 13개소를 철거했고, 노후 굴뚝 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40개소의 노후 굴뚝을 철거하면 어느 정도 위험 요소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도민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굴뚝이 조기에 철거되도록 소유자와 시장·군수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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