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10일 산업안전 '현장점검의 날' 9차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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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10일 올해 중대재해 20% 감축을 목표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을 산업안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9차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대전노동청은 점검에 앞서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및 제조업 초고위험 사업장과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 및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에 자체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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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10일 올해 중대재해 20% 감축을 목표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을 산업안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9차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대전노동청은 점검에 앞서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및 제조업 초고위험 사업장과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 및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에 자체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에는 30개 점검반을 구성해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 요인과 위험성 평가 실시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과 지난달 전국적으로 다수 발생한 화물 자동차 관련 사고에 대응해 하역 시 순서 및 방법 준수, 화물낙화 위험 확인 후 제거, 적재함 승강설비 설치 등 화물자동차 이용 작업의 안전조치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손필훈 청장은 “화물자동차는 산업현장 전반에 두루 사용하는 필수 산업수단으로 적재와 하역 중 화물과 화물자동차로 발생하는 위험이 없어야 한다”라며 “화물 형태에 따른 적재 순서와 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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