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앤파트너스, 60개 스타트업에 144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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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앤파트너스가 5년간 60개의 스타트업에 1,444억원을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두나무는 2012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용하는 유망한 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하며 한국 스타트업계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면서 "두나무앤파트너스에서는 한국의 향후 10년, 20년을 장식할 넥스트(Next) 두나무를 찾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며 꾸준한 투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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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앤파트너스가 5년간 60개의 스타트업에 1,444억원을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두나무의 투자전문 자회사로 출범한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올해 설립 5주년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 외에도 신규 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한 저변을 넓히는 모습이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AI와 데이터 등 미래 성장성이 있는 혁신산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투자금액인 1,444억원 중 AI와 데이터 분야 투자가 52%를 차지하고 있다.
핀테크 분야의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외환 B2C/B2B 지불결제 솔루션 트래블월렛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AI 기술의 파급력에 주목하며 △AI 투자 솔루션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AI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에 투자하며 차세대 기술 기업에 대해 비중을 늘려갔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임팩트가 기대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 사례도 공개했다. 2022년에는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한 난치성 암 및 희귀 질환 맞춤진단 기업 지놈인사이트 △기업 및 교육 기관의 원활한 지식공유 환경을 조성하는 솔루션 클라썸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각 회사에 약 100억원을 투자하며 해당 회사들이 장기적인 비전 달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두나무는 2012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용하는 유망한 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하며 한국 스타트업계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면서 “두나무앤파트너스에서는 한국의 향후 10년, 20년을 장식할 넥스트(Next) 두나무를 찾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며 꾸준한 투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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