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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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받는다고 9일 밝혔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시민이 제안해 준 사업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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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받는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지자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지역 개발에 필요한 사업,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특색사업, 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제안 신청은 오산시민은 물론 관내 학교 학생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7월 21일까지 오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시는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 이해관계가 대립하거나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 대규모 투자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시민이 제안해 준 사업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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