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촌 인력난 해소 유관기관과 농촌일손돕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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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는 정읍시 공무원 등 유관기관 직원들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찾아가서 농사일을 돕는다.
농촌일손돕기 우선지원 대상자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폭설 등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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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농번기인 5~6월과 10~11월에 중점 추진하되,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울 경우에도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는 정읍시 공무원 등 유관기관 직원들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찾아가서 농사일을 돕는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기술센터 농업정책과와 23개 읍·면·동에서 총 24개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조사하고 적기·적소에 자원봉사자를 알선한다.
이외에도 정읍농협, 정읍원예농협, 샘골농협 3개소에서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인력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 우선지원 대상자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폭설 등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 공무원 모두 인근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관내 유관기관과 대학생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를 받아 희망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며,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도 농촌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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