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동창회 체육대회 때도 다회용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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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남에서 열리는 학교 동창회 체육대회나 야유회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질 전망이다.
경남도는 9일 진주시청에서 경남도, 진주시, 8개 학교 총동창회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조성을 위한 2단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0일 체결한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의 2단계 추진으로 학교 동창회 체육대회, 야유회 등의 행사에 다회용기를 보급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문화를 확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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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야유회 등 행사 때 다회용 컵·접시 사용
앞으로 경남에서 열리는 학교 동창회 체육대회나 야유회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질 전망이다.
경남도는 9일 진주시청에서 경남도, 진주시, 8개 학교 총동창회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조성을 위한 2단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환경생명화학과, 경해여고, 대아고, 명신고, 선명여고, 진주고, 진주기계공고, 진주여고 등 총 8개 학교 총동창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0일 체결한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의 2단계 추진으로 학교 동창회 체육대회, 야유회 등의 행사에 다회용기를 보급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문화를 확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의 1단계는 공공기관 내 다회용 컵 사용, 2단계는 공공기관 인근 카페 다회용 컵 사용과 행사·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다회용 컵과 접시), 3단계는 경남 모든 지역 확대로 점차 확대해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진주시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가 조기 정착하도록 홍보·지원하고, 협약 기관은 체육대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최우선으로 노력한다.
경남도는 이번 진주 지역 학교 동창회 행사에 다회용기 보급을 시작으로 도내 민간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늘리는 생활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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