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협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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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업계와 선원노조가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 수송 전문선사인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 중단을 촉구한 가운데 부산시민단체도 성명을 냈다.
부산항발전협의회(부발협)는 9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한국가스공사가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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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업계와 선원노조가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 수송 전문선사인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 중단을 촉구한 가운데 부산시민단체도 성명을 냈다.
부산항발전협의회(부발협)는 9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한국가스공사가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IMM 컨소시엄이 해외 선사나 자본에 현대LNG해운을 매각한다면 우리나라 전략물자 운송자산과 수십 년간 쌓아온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경험, 한국가스공사 장기계약 수송권 등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자산의 해외 유출로 경제·안보 측면에서 우리나라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다른 전략물자 수송 선사의 매각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전략물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적극 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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