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매출액 939억원…'나이트 크로우' 성과 2분기부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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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약 939억 원, 영업손실은 약 468억 원, 당기순손실 약 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위메이드맥스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18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48% 증가한 2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약 28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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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약 939억 원, 영업손실은 약 468억 원, 당기순손실 약 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3%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다만 최근 신작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여러 가지 사업이 성과가 조금씩 나오는 만큼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이 업계 내 중론이다.
지난달 출시된 모바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포함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위믹스 플레이는 온보딩 게임 라인업 100종을 확보했다. 한국, 북미, 중동, 대만·홍콩 등 전 세계 다양한 게임사들과 온보딩 계약을 성사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국내외 주요 블록체인 기업, 게임사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위믹스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 엠블록 등을 비롯해 게임사 카카오게임즈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업들이 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합류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사우디 국부펀드가 설립한 새비 게임스 그룹 자회사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각종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업적 환경이지만 위메이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확실한 성과와 역량을 쌓아갈 것이다"라며 "한국 마켓에서 1등을 차지한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를 적용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드해서 전 세계 1등 게임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위메이드맥스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18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48% 증가한 2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약 28억원을 달성했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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