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뜨니 붐업…‘2만명 방문’ 폴스타 현대百판교스토어, 연장 운영

명품 전기차와 명품 매장이 만나 ‘찰떡궁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폴스타코리아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자리잡은 팝업스토어 ‘투 온 투어(2 on Tour)’ 운영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 한달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좋아져서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달 1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 게이트2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월요일에서 목요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백화점 방문객이 많은 금요일에서 일요일에는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및 상담고객은 이달 7일까지 3주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고객 200여명은 폴스타2를 시승했다. 현장계약만 35건에 달했다. 19건의 핸드오버(일대일 맞춤형 프리미엄 출고 서비스)까지 진행됐다.

폴스타코리아는 이에 대해 지난해 폴스타2 구매자의 38%가 거주하는 서울 및 경기남부권 고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된데다 구매력이 높은 백화점 이용자들의 방문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와 함께 ‘2023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달성을 기념해 5월 한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신규 고객에게는 무이자 및 최대9.5% 캐시백 혜택등을 제공한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기간 연장과 특별구매 프로모션이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