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필승조' 박명근-유영찬 사용법… LG 염경엽 감독 "마무리, 언제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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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영건' 우완 사이드암 불펜 박명근(19)과 우완 불펜 유영찬(26)의 사용법을 밝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박명근과 유영찬은 마무리로서 가치 있는 구종을 가지고 있다. 둘다 키워놓으면 15년은 보장되는 선수다. 특히 박명근은 마무리투수의 멘털을 가진 선수"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좋게 봤다. 서로에게 행운 아닌가. LG 감독으로 오니 박명근이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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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영건' 우완 사이드암 불펜 박명근(19)과 우완 불펜 유영찬(26)의 사용법을 밝혔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박명근과 유영찬은 마무리로서 가치 있는 구종을 가지고 있다. 둘다 키워놓으면 15년은 보장되는 선수다. 특히 박명근은 마무리투수의 멘털을 가진 선수"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좋게 봤다. 서로에게 행운 아닌가. LG 감독으로 오니 박명근이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올 시즌 LG에 입단한 '루키' 박명근은 시즌 1승1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11.2이닝 5자책)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영찬도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06(17.2이닝 6자책)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기존 우완 마무리투수 고우석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박명근과 유영찬이라는 젊은 필승조를 얻었다, 기존 필승조와 함께 가동된다면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을 수 있다"며 "불펜 과부하도 줄일 수 있다. 스프링캠프부터 준비한 것이 잘 나왔다"고 덧붙였다.
고우석이 빠진 마무리 자리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선수 상황에 따라 등판한다. 유영찬도 그렇게 만드는 게 목표다. 유영찬은 마무리가 가능한 투수인데 멘털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등판 시켜가면서 경험을 쌓을 예정"이라며 "물론 못하면 비판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는 쓰지 않으면 절대 성장하지 않는다. 감독은 비판받는 자리다. 시즌 초반이기에 이렇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6월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 김윤식, 임찬규, 이지강으로 선발진을 구성한다. 강효종이나 이민호도 후에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김민성(2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플럿코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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