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이익 1조625억원…전년比 14.2%↓

김종성 2023. 5. 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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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등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이 감소하는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둔화됐다.

GS는 9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8천365억원, 영업이익 1조625억원, 당기순이익 5천2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S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3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로 GS칼텍스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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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등 자회사 실적 둔화 영향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GS가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등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이 감소하는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둔화됐다.

GS그룹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전경. [사진=GS그룹]

GS는 9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8천365억원, 영업이익 1조625억원, 당기순이익 5천2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14.2%, 당기순이익은 30.4% 각각 감소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3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로 GS칼텍스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금융 불안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정제 마진도 빠르게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드라이빙 시즌의 시작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인한 영업환경이 실제로 호전될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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