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확보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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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가 지난 달 발생한 음주운전자에 의한 스쿨존내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정책연구회는 9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 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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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시설 개선 시책·안전교육 법제화 방안 등 마련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지난 달 발생한 음주운전자에 의한 스쿨존내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정책연구회는 9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 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에 착수했다.
용역에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시책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 법안 기초자료,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한 방안, 안전문화 확산 민·관·학 협력모델, 운전자 안전교육 의무화 법제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수행기관 ㈔한국응용통계연구원 미래정책개발원의 김은희 박사는 "서구의 교통안전시설과 도로부속시설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현황을 조사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 법안에 대한 기초자료 마련과 교통안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교통안전 교육이수 제도화, 어린이·성인 대상 정기적 교육 실시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미래정책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신혜영(민주당·마선거구) 서구의원은 "용역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 법안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 반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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