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466억…작년比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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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9.4% 늘어난 4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002억원으로 4.9% 증가했다.
호텔 부문은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각각 58.5%, 143.2%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33.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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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9.4% 늘어난 4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002억원으로 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2.7% 늘어난 178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호텔이다. 호텔 부문은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각각 58.5%, 143.2% 늘었다. 신규 기업행사(MICE) 유치 및 웨딩 수요로 식음·연회 매출이 늘고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으로 투숙률 또한 증가했다.
편의점 매출은 1조8667억원으로 6.3% 늘었다. 신규 점포가 증가하고 신선식품(FF)·즉석식품 카테고리가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33.2% 줄었다. 작년 1분기 진단키트 기저효과, 헬스앤뷰티(HnB) 점포 철수에 따른 인건비, 물류비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
수퍼 부문도 매출은 3413억원으로 7.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47.6% 줄었다. 가맹점 신규 출점으로 매출이 소폭 신장했으나 운영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홈쇼핑 매출은 2901억원으로 4.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22% 늘었다. 가전·생활용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쿠폰비·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프레시몰 또한 수익 중심 운영을 통해 적자 규모를 148억원 줄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히트상품 개발과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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