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반대인 오늘…일본 1%↑· 홍콩 2%↓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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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과 정반대 상황이 연출됐다.
일본 증시는 전날 하락분을 만회하며 올랐고, 중국과 홍콩은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01% 상승한 2만9242.82로 장을 마쳤다.
AFP통신은 "투자자들이 엔화 안정에서 도쿄 증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반도체 및 첨단기술 분야 관련 주식이 상승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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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날과 정반대 상황이 연출됐다. 일본 증시는 전날 하락분을 만회하며 올랐고, 중국과 홍콩은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01% 상승한 2만9242.82로 장을 마쳤다. AFP통신은 "투자자들이 엔화 안정에서 도쿄 증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반도체 및 첨단기술 분야 관련 주식이 상승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화권 증시는 하락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0% 하락한 3357.67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04% 빠진 1만9883.19를 가리키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다 0.18% 오른 1만5727.70으로 장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발표한 중국의 무역수지 결과가 경제회복 가능성에 의문점을 던졌다고 해석했다. 수출 증가율은 2달 연속 증가한 반면 내수경기에 즉각적인 영향을 끼치는 수입이 급감해서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4월 중국 수출은 2954억2000만달러(약 390조1198억원)로 전년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3월 14.8%보다 6.3%p 낮지만 전망치(8.0%)를 웃돌았다. 반면 수입은 예상보다 7.9% 급감한 2052억1000만달러(약 270조9921억원)를 기록, 미래 수요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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