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학생주임에게 엄청 맞았다…댓글에 '나도 맞았다'고"

마아라 기자 2023. 5.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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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미자가 학창 시절 교사에게 부당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후 '나도 그 학생주임을 안다'는 누리꾼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미자는 8일 영상에서 "내가 전에 이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댓글에 많은 사람이 '나도 그 학생 주임을 안다' '나도 그 사람한테 맞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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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캡처


개그맨 미자가 학창 시절 교사에게 부당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후 '나도 그 학생주임을 안다'는 누리꾼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지난 8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전성애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미자는 전성애와 함께 삼겹살 먹방에 나섰다. 삼겹살 6인분에 면 2인분까지 비벼 먹던 미자는 "저번에 올린 영상 봤느냐"고 물었다. 앞서 2일 미자는 과거 학생 주임 선생님에게 부당하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미자는 8일 영상에서 "내가 전에 이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댓글에 많은 사람이 '나도 그 학생 주임을 안다' '나도 그 사람한테 맞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영상 및 댓글 캡처


실제 미자의 2일 영상에는 "학생 주임에게 귀 뜯길 뻔했다", "저도 억울하게 그 큰 주먹으로 턱을 맞았다" "몇 년 전 누구 결혼식에 왔는데 졸업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다들 성인 되고도 무서워서 떨었다" 등의 댓글이 달려있다.

미자는 "고등학교 때 학생 주임에게 엄청나게 맞았다"며 "살이 엄청나게 쪄 교복 치마가 안 맞았다. 살찌면 치마가 골반에서 허리로 올라온다. 치마가 짧아졌다고 엄청나게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번은 단추가 안 잠겨서 옷핀으로 고정한 적이 있는데 단추 안 잠갔다고 막 때리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자는 1984년생으로 올해 40세(만 38세)다. 성우 겸 배우 장광, 배우 전성애 부부의 딸이기도 하다. 홍익대학교 미대를 졸업했으며 2020년 홍익대 대학원에 진학해 동양화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자는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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