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송산면의 포장지 제조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김은진 기자 2023. 5. 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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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화성시 송산면 마산리의 포장지 제조공장 화재가 발생한 모습. 화성소방서 제공 

 

화성의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송산면 마산리의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안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8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공장건물 1개동(43만4천490㎡)가 전소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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