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소상공인에 200억원 융자 지원

이해용 2023. 5. 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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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달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강릉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10일부터 강릉시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전자금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자 2%와 보증수수료 0.8%를 2년간 지원한다.

남진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강릉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과 우려되는 상권침체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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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5천만원 한도…이자·보증 수수료 2년간 지원
폐허로 변한 강릉 펜션 단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지난달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강릉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10일부터 강릉시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전자금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은 업체당 5천만원 한도다.

도는 이자 2%와 보증수수료 0.8%를 2년간 지원한다.

강릉 소상공인은 NH농협,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에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남진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강릉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과 우려되는 상권침체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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