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믹스 아이스더블' 이어 '레종 프렌치 끌레오' 회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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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033780)는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인 '믹스 아이스더블' 제품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 가운데 '레종 프렌치 끌레오'도 회수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kT&G는 믹스 아이스더블 특정 제조일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민원이 발생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KT&G는 같은 공급업체로부터 향료를 납품받아 생산되는 레종 프렌치 끌레오 제품도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회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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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KT&G(033780)는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인 '믹스 아이스더블' 제품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 가운데 '레종 프렌치 끌레오'도 회수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kT&G는 믹스 아이스더블 특정 제조일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민원이 발생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KT&G에 향료를 납품하는 외부 공급업체의 향료 조합상 부주의로 제품 이취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KT&G는 같은 공급업체로부터 향료를 납품받아 생산되는 레종 프렌치 끌레오 제품도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회수하기로 했다.
KT&G에 따르면 해당 향료는 미국식품향료협회(FEMA)에 등재된 식품첨가불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이며, 일반 식품에도 사용되는 물질이다.
KT&G 관계자는 "믹스 아이스더블과 레종 프렌치 끌레오 제품에 대해 교환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일시 판매 중단과 관련해 소비자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숙여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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