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1분기 영업손실 3억6000만원…"5월 블록체인 게임 출시"

박소은 기자 2023. 5. 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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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분기 매출 306억원, 당기순손실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또한 연결 대상 자회사로 1분기 1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플레이링스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플라이셔와의 개발, 마케팅 결합에 이어 2분기부터 각 게임 별 교차 마케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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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전문 자회사 투자와 외부 투자사 지분법 손실 등 반영
5월부터 블록체인 게임 2종 글로벌 출시와 자회사 해외 마케팅, 신작 출시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분기 매출 306억원, 당기순손실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1%, 130%, 164% 감소했다.

1분기 실적은 분기말 출시한 신작 매출 미반영과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등 개발 자회사 투자와 외부 투자사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개발 전문 자회사 육성 △사업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등 사업 확대 성과가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코인즈’와 ’애니팡 블라스트’ 등을 5월부터 순차 출시한다. 3월 출시한 블록체인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와 함께 위메이드플레이의 원토큰 멀티유즈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연결 대상 자회사로 1분기 1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플레이링스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플라이셔와의 개발, 마케팅 결합에 이어 2분기부터 각 게임 별 교차 마케팅을 확대한다.

플레이링스는 페이스북 인스턴트게임에서 매출 1위 게임 ‘슬롯 메이트’ 등 3종의 흥행작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이셔의 기존 이용자들을 더한 하루 60만명의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게임 업데이트, 자체 마케팅, 광고 사업의 성과가 2분기부터 반영된다.

이어 미드코어 장르 모바일게임인 프로젝트 ‘M3’는 4분기 중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육성을 통한 신작 라인업 확보 등 서비스 확대와 블록체인 사업, 디지털 콘텐츠 발굴, 광고사업 확장 등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새로운 사업 구조가 구축되는 연내에는 매출 다변화 등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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