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배그의 힘...크래프톤, 1분기 최대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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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1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이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 5387억 원, 영업이익 2830억 원, 당기순이익 267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매출을 보면,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2%, 전분기 대비 28.3% 확대된 1785억 원이다.
인도 버전 서비스 중단에도 5주년 테마, UGC 모드 등 콘텐츠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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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 5387억 원, 영업이익 2830억 원, 당기순이익 267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전분기 대비 13.7%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으나, 전분기와 비교해 124.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출 성장은 PC버전 '펍지 배틀그라운드'가 이끌었다. 플랫폼별로 매출을 보면,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2%, 전분기 대비 28.3% 확대된 1785억 원이다. 3월로 출시 6주년을 맞이해 아케이드 개편 및 클랜 시스템 추가, 슈퍼카 컬래버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36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으나 전분기와 비교해 36.7% 증가했다. 인도 버전 서비스 중단에도 5주년 테마, UGC 모드 등 콘텐츠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콘솔과 기타 매출액은 하락세를 보였다. 콘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8%, 전분기 대비 89.3% 줄어든 72억 원,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전분기 대비 60.7% 감소한 48억 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퍼블리싱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4개 개발사에 소수 지분 투자로 6종의 신규 게임 퍼블리싱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총 24종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각 스튜디오의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별 조직을 구축하고 정밀한 검토, 리뷰, 테스트 등을 전개하는 제작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2023년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더 많은 게임이 타석에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제작관리 전략을 도입하고,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퍼블리싱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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