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468억원 영업손실…'나이트 크로우'로 턴어라운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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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가 2023년 1분기 약 4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939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선보인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로 턴어라운드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는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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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투자부 MOU 체결, MS와 파트너십 강화 등 글로벌 사업 다변화 주력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2023년 1분기 약 4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939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3% 줄어든 수치다.
영업손실 467억7500만원, 당기순손실 285억4500만원으로 모두 적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선보인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로 턴어라운드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는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는 온보딩 게임 라인업 100종을 확보했다. 한국, 북미, 중동, 대만·홍콩 등 전 세계 다양한 게임사들과 온보딩 계약을 성사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사우디 국부펀드가 설립한 새비 게임스 그룹 자회사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4월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각종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업적 환경이지만 위메이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확실한 성과와 역량을 쌓아갈 것”이라며 “한국 마켓에서 1등을 차지한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를 적용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드해서 전 세계 1등 게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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