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즐기는 영동전통시장…12~13일 다양한 행사

장인수 기자 2023. 5. 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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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영동전통시장에서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기간인 12~13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민체전 축하 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선보인다.

12~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새참공간 등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키다리 삐에로, 전자악기 등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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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기간 공연·할인쿠폰 이벤트 등 진행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영동전통시장.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동전통시장에서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기간인 12~13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민체전 축하 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달부터 군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의 일환이다.

12~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새참공간 등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키다리 삐에로, 전자악기 등을 공연한다. 레크레이션, 깡통열차, 달고나 게임, 추억의 뽑기 등도 병행한다.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민체전 개막인인 11일부터는 전통시장 내에서 5~10만원 미만 구매 때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때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상당 영동사랑상품권을 준다.

군은 도민들과 함께하는 이 전통시장 행사가 도민 화합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한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동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 홍보물.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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