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이달 분양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이 강원 양양군에서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투시도)’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5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59∼129㎡ 총 2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가구 △84㎡A 118가구 △84㎡B 41가구 △84㎡C 44가구 △84㎡D 25가구 △99㎡ 1가구 △119㎡ 1가구 △129㎡ 1가구 등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 공원 및 운동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또 단지 바로 인근에 양양초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양양중과 양양고도 도보 통학권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동해북부선 양양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단지에 ‘혁신평면’도 도입한다. 전용면적 84㎡에 4룸 구조를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개별 공간을 극대할 방침이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