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 미 육군참모총장 접견…“‘행동하는 동맹’ 구현”

이수민 2023. 5. 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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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이 방한 중인 미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상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9일) 김 의장이 미 육군참모총장인 제임스 맥콘빌 육군 대장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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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이 방한 중인 미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상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9일) 김 의장이 미 육군참모총장인 제임스 맥콘빌 육군 대장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강화된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워싱턴 선언’의 합의 내용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은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방위를 위해 미 육군 자산이 한반도에 적시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양측은 또 앞으로도 적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나가자는데 동의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 제공]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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