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마요르카, 내달 초 방한 추진…2차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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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와 골든보이 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스페인)가 다음달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부터 스포츠 전문 컨소시엄으로부터 나폴리와 마요르카 친선 경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검토 중이다.
경기가 성사되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3년 만에 우승한 나폴리와 이강인이 맹활약 중인 마요르카가 국내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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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8일 서울, 6월10일 고양서 개최 추진
6월10일 K리그 6경기 예정돼있어 논란 우려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철기둥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와 골든보이 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스페인)가 다음달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부터 스포츠 전문 컨소시엄으로부터 나폴리와 마요르카 친선 경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검토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경기 일자와 장소는 다음달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1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가 성사되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3년 만에 우승한 나폴리와 이강인이 맹활약 중인 마요르카가 국내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유럽 3대 축구 리그 중 두 개인 프리메라리가와 세리에A 간의 맞대결이기도 하다.
그간 나폴리와 마요르카가 한국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고 이에 따라 축구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돼 왔다.
다만 해당 컨소시엄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동의서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실제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다음달 10일 대구와 울산, 대전에서 K리그1 3경기가 열리고 김천과 창원, 부산에서는 K리그2 3경기가 예정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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