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0%가 알레르기질환… 질병청 “꾸준한 치료·관리로 건강한 일상 가능” [오늘의 보건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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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19세 이상 성인 중 알레르기비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국민 10명 중 2명, 아토피 환자는 100명 중 6명에 달했다.
당국은 아토피의 경우 보습 및 피부 관리, 실내 온·습도 유지 등 예방관리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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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19세 이상 성인 중 알레르기비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국민 10명 중 2명, 아토피 환자는 100명 중 6명에 달했다. 질병 당국은 전문의료기관을 통해 꾸준히 치료·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알레르기질환 환자는 10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2012년 기준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16.8%,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3.2%, 천식 환자는 2.7%였다.
질병청은 알레르기 질환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법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병·의원 등 전문의료기관에서 꾸준히 치료 받고 질환 특성에 따른 예방관리수칙을 실천하면 알레르기질환 증상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송민섭 선임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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